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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2대 추가요... 아니 교체요...(feat. 당근 득템) 당근마켓에 관심가는 물건이 보이면 사던안사던 일단 바구니(?)에 넣어놓는다. 구입을 고민하는 이유는 가격이 높아서가 아니라 집안이 고물상이 되기 때문인데... 이렇게 바구니안에 담긴 물건중 상당수는 결국 구입을 하게되는 듯하다. 한 달전쯤 찍어놓은 물건하나가 알림이 왔다. 2대에 3만원짜리 노트북인데... 25000원이 되었단다. 잊고지내던 갈등은 시작되고 하루이틀을 더 참았더니 2만원 가격내림 알림와 쐐기를 박는다. 아무리 오래된 구형 노트북이지만 싼데는 이유가 있다. '부품용', '노테스트' 등의 단어를 조심해야하는데, 대부분 판매자가 하자를 확인하고 처분하는 물건들이다. 하지만 진짜 득템도 요런데서 나온다.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에 처박힌 다른 2대를 처분하기로 했다. 언제가부터 내가 만든 룰.. 2022. 8. 4.
Sean2slow - 991215011347 (2000) 1999에 이은 두번째 대한민국 시리즈. 천리안과 신나라 두가지 버젼이 있었고, 신나라 버젼 CD2 끝에 쯤에 있던 곡이다. 이때 난 처음 셔니슬로우 알았고, 그 심오한 가사에 젖어 20대를 보냈다. 이 세상에 죽어가는 진실의 위기의 멸종 난 그 위기를 느끼는 이 세상의 별종 https://youtu.be/KhiFmpU6Hes 2000 대한민국(신나라) 1999년 12월 15일, 01시 13분 47초..? 제목의 의미는 지금도 모른다. 이후로 듣는 어떤 곡 하나도 버릴것 없이 경외감이 들었는데... 앨범한장 나오지 않고 이번 생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moment of truth. 언제나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아직도 답을 모르는 언제나 긍정/긍지/궁극 속에 당신의 모습을 잊지말게. 길지.. 2022. 8. 1.
North & South (1990) '남북전쟁' 으로 불린... 모르는 사람 없을 게임. 중간에 디스켓 갈아끼라고하면 게임을 멈춰야했던 기억이... 2022. 7. 23.
Lakers vs Celtics and the NBA play offs (1989) 'NBA 농구'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게임. 아무것도 모르던 난 들리는대로 디스켓 라벨지에 MBA 농구 라고 적었던 기억이... 2022. 7. 23.
Dangerous Dave (1990) 위험한 데이브.. 끝을 봤던 몇 안되는 게임. 2022. 7. 23.
Rockford (1987) 내가 '보물나라'라고 불렀던 게임. 2022. 7. 23.
Street Sports Baseball (1987) 내가 '동네야구'라고 불렀던 게임. 2022. 7. 21.
RAMPAGE (1988) 내가 '킹콩'이라고 불렀던 게임. 3인용이 가능해 나와 누나 + 친구1명 셋이 붙어앉아 키보드를 두두렸다. 2022. 7. 21.
Hard Hat Mack (1984) 내가 '공사판'이라 불렀던 게임. 2022. 7. 21.
Digger (1983) 이건 뭐라고 불렀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개구리 같은 놈들이 몸을 비비면 귀신이 되던... 2022. 7. 21.
Alley Cat (1984) '고양이'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게임. 2022. 7. 21.
중화프로야구(1993, 지관(유)) '네 인생 최고의 게임은 뭐였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난 망설임 없이 대답이 가능하다. 중화프로야구 1993년, 수원 법원사거리에 있는 작은 컴퓨터상점에서 25,000원에 구입을 했고, 설치 후 실행이 되지 않아 아버지와 함께 다시 상점을 찾아가 뭐가 문제인지 문의를 했던 기억이 있다. (게임은 하고 싶으나 메모리 설정을 할줄 몰랐던 국민학생의 비애...) 위 구성중에 비밀번호 책자는 원본이 아니다. 원래 빨간색 플라스크로 가려가며 숨겨진 숫자를 읽어햐하는데... 언젠부턴가 사라져 버렸다. 아마도 게임을 하려면 암호표가 필요했으니 다른 구성품은 박스에 넣어두고 이녀석만 꺼내놓고 쓰며 분실을 한 모양이다. 엄마가 청소하시다 버렸을 수도 있고... 그래서 두~둥~ 복원해봤다. 처음엔 가능한 원본과 똑같..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