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 연차사용으로 김해 처남네 와있다.
어제 새벽 출발해 5시간 운전, 오후엔 부산 다대포를 다녀와 일찍 잠들었는데,
남의 집에 오면 가장 불편한게 화장실이라..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유투브 좀 보다가 이 동네 목욕탕을 찾았다.
청수탕.
그러고보니 5,6년전에도 여길 왔었다.
오래된 시설이지만 목욕탕이 물만 좋으면 그만이다.
이른 새벽 할아버지들의 인사, 온탕-냉탕 왔다갔다하기와 때밀이 기계.
마음의 때까지 모두 벗기지길...
오랫만의 대중 목욕탕.
여섯, 일곱즈음 엄마랑 같이 여탕 가서 목욕 마치고 먹던 바나나 우유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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