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채 떠날수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https://youtu.be/0jJQmQfb4vc?si=xT-0JLoxD_Mc3E9z
지난날이 그리운 2022년 8월에 찾아 본 1998년의 '8월의 크리스마스'
24년이 흐르고나서야 이 유명한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한석규의 나래이션부터,
오래전 언젠가 똑같은 생각을 했던 내가 떠올라... 먹먹함이 느껴졌다.
그곳에서 어머니를 생각하고
아버지도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사라져 버린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영원한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엔 모두다 변해버릴 것을 알면서도,
안타깝고 아프지만...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영화를 끝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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