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구입을 했는데 여유가 없어 밤늦게 잠깐잠깐, 찔끔찔끔 만지다보니 요렇게까지 세팅하는데 몇달은 걸린것 같네요.
일단 다 벗겨내고 과감히 케이스 물청소 먼저 해주었습니다. 케이스 부피가 타모델들 대비 작아서 확장성은 떨어져도 단정하고(?) 단단해 보여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메인보드.. 밴치마크IC는 소켓없이 보드에 직접 실장이 되어있는데 놀랍게 아직 배터리가 살아 있네요. RAM은 보드에 4MB 기본실장에 72pin 4M 3개 더해서 16MB로 세팅... 사진엔 하나만 꼽았네요.VESA 라이져 카드와 WD90C33칩셋 사용 VGA...486P 원래 요놈은 사운드카드가 미포함된 모델이었나 봅니다. 삼보로 깔맞춤한다고 소장중이던 뚝딱Q에 적용되었던 sound+modem 일명 깨비보드를 꺼내 보았습니다. 통합카드이나 동시사용이 안되서 논란(?)이 있었던 보드죠. 다행히 카페에 자료가 많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10년 넘게 박스에 쳐박아놨더니 문제가 있네요. 장치인식은 하는데 드라이버 세팅할때 뭔가 문제가 발생하고 소리도 안납니다ㅠ 요걸로 몇일을 씨름하다 결국 다시 박스행 후 사블 CT2800으로 대체했네요.매직블럭 닦고, 말리고, 미백하고... 사진은 좀 어둡지만 많이 깨끗해지고 하얘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작업전 사진이 없군요. 인텔스티커는 투명용지에 프린팅해서 잘 잘라서 붙혀줬더니 감쪽같네요. 근데 원래는 초록색이네요 ㅡㅡa3/486P 전용프로그램 트라이잼 메이트를 외면할 수 없어서 사용하진 않지만 멀티부팅으로 남겨두고...윈도우3.1도 삼보로 깔맞춤한 뒤, 요것저것 몇개더 설치를 해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