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김성재 솔로 앨범중 가장 좋아했던 곡
스무살, 당시 내 맘을 마치 대변이라도 하는냥 흥얼거렸다.
원곡 가수의 죽음과, 덧없는 시간의 흐름과,
지난날 회상하는 40대 아재 감성이 맞물린 4월 어느밤...
이렇듯 세상에서 휘말려
너무도 지쳐간 내 영혼이
하루 한숨을 자고 나면
다시 편안해 질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잠시만 이대로 놔둘께
습관처럼 되버린 상념의 시간도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곤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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