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XeVxxCXaH8
내가 래퍼 허인창을 처음 안것은 1998년, 엑스틴...
고등학생이었던 그때만해도 랩같은 랩을 듣기 힘든 시절이었는데 허인창의 엇박 랩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1999년부터 수많은 랩음반이 쏟아져 나왔지만 당시 'Bob style'만큼의 신선함을 다시 경험하는 건 쉽지 않았다.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어쩌면 그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허인창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방송이 퇴물에 꼰대 이미지를 씌워놨지만 분명 그도 나의 지난날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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