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1980년대 '천원'으로 할 수 있던 10가지 by math-p 2023. 7. 9. 인터넷에 도는 옛날 이야기. 이것들을 모두 공감하는 나는 옛날 사람일까... 어릴적 살던 동네에 '부경'이라는 중국집이 있었다. 무더운 여름날 어무니랑 단둘이 가서 먹었던 짜장면을 기억한다. 내가 버스를 혼자 탄건 90년이후인데 그때도 어린이 회수권은 100원을 넘지 않았다. 70원? 어렸기에 술값은 잘 모르지만 빈병 주우러 많이 다녔다. 10원, 20원 모아 오락실을 가려고... 월드콘은 고급 아이스크림... 대부분의 바타입은 100원이었다. 돈이 없을땐 쌍쌍바를 100원에 사서 둘이 갈라 먹었다. 내 기억으론 우유도 100원인데... 대부분 급식으로만 먹었으니 정확하진 않다. 6위 사진이 누락되었는데 삼양라면 10봉지란다. 라면 100원... 그래 과자대신 생으로도 많이 사먹었다. 스프뿌려 봉지를 손에 쥐고 다녔다. 지금은 얼마일까. 제도1000,2000,3000, 금장은 5000원. TV광고는 봤지만 롯데리아 햄버거를 사먹어본 기억이 없다. 내가 살던 동네에는 롯데리아가 없었다. 80년대 택시를 타보질 못한것 같다. 사진속 우리 아부지 차였던 포니... 할머니께서 주신 용돈 2000원을 전부 오락실에 날란뒤 어무니께 맞고 질질 짜던 기억... 오락실에 대한 내기억은 너무나 정확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Reminiscing Old Days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이터 pay 줍줍 (0) 2023.12.12 하늘 위에서 (0) 2023.12.06 80년대 국민학교 점심시간 (0) 2023.04.15 80년대생들의 초등학교 풍경 (0) 2022.12.10 농번기랩 (feat. 유성은) (0) 2022.05.05 관련글 놀이터 pay 줍줍 하늘 위에서 80년대 국민학교 점심시간 80년대생들의 초등학교 풍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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