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케익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들의 사진을 보니 또 문득 생각이 났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지난날을 생각할때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나 흘렀지...?'
그리고 그때의 부모님의 모습과 내 지금이 중첩되는 순간이 온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그 숨이 막히는 진행
너무도 짧은 소설과도 같은 아쉬운 여행
어릴적 주구장창 듣고 샀던 음악들은 책장한켠의 장식물이 되었고,
이제는 10년 넘게 CD 한장을 사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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