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 2022년의 마지막 새벽에... 다시 또 한해의 끝자락이다. 수년전의 일들이 어제일처럼 느껴지는게 잦은 요즘 내 기억속 시계는 올해도 너무나 빠르게 돌아갔다. 추운 겨울밤 닭갈비 무한리필집에서 친구들과 우울한 이야기로 시작했던 2022년인데 딸아이 초등학교 입학식, 20년전 나와 혈우 해용이와의 재회, 따뜻했던 봄날 가족들과 방문했던 자동차매장, 얼마전 마티즈와의 헤어짐. 매년 반복되는 일일일!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민들. 늦은밤 홀로봤던 월드컵, 올해도 꼴찌라 안본 KBO, 류현진 없어 안본 MLB, 그리고 다시 유난히 추운것 같은 지금의 겨울. 2023년은 과연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반복되는 시간속 다시 새로움을 찾을 수 있을까 17년째 회사생활. 결국 그렇게 꾸역꾸역 20년을 채울까 Draw today with an inde.. 2022.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