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1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2002) 언제부턴가 겨울은 내게 힘든 계절이다. 아침에 눈을 떳을 때 창밖이 깜깜하면 왠지 하루 시작이 무겁게 느껴졌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 뒤 겨울은 깜깜할때 출근해 깜깜할때 퇴근하니 말그대로 빛이 없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요즘 낮이 조금씩 길어져 출퇴근 시간에 그나마 미미한 빛을 본다. 부라보 마이 라이프... 군시절 같은 내무실 선임이 이건 네 주제곡이라며 부라더~ 부라더~로 개사해 불러줬던 노래. https://youtu.be/WbsX8HNQyJU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 2002, 뮤직캠프 컴백 스페셜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날 그리 좋진 않지만 그리 나쁜것만도 아녔어 벌써 20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문득 삶이 힘들다 느껴질 때 흥얼거리게 된다. 2023.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