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1 그랜저 (feat. 성공에 관하여) 중학교땐 우리차가 쏘나타였으면 했다. 차를 타고가며 창밖을 볼때면 길거리에 쫙깔린 쏘나타2의 댓수를 세어보곤 했다. 당시 중산층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쏘나타가 그냥 우리 아빠차였으면 했다. 소나타가 원했던 현실이라면 그랜저는 꿈이자 목표였다. 국민학교시절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집 차가 바로 각그랜저였다. 그 당시 그랜저 한번 타보는게 인생의 목표인 사람들이 많았었다. 신입사원때 워크샵을 가며 그룹장 차를 운전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임원들에게 제공되는 차가 그랜저TG였고, 언젠가 새벽에 퇴근하며 HG신차 택시를 타고 기사아저씨와 그랜저의 역사와 의미 대해 한참을 이야기했던 기억도 있다. 내 다음차는 그랜저다 당연스레 다짐을 했다. https://youtu.be/sFMYEDlGi68 얼마전 .. 2022.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