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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예정된 시간표대로

by math-p 2025. 2. 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97608?sid=103

 

'해뜰날' 부른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종합)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

n.news.naver.com

 

어제 친구들 단톡을 통해 접한 소식.

나의 어릴적 연예인들 하나둘 떠나는게 이제 익숙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은 여전히 낯설다.

 

 

늘 웃는 얼굴에 인상 좋은 아저씨로 기억한다.

밝고 유머있고, 멀지만 친근했던 이모부 같은 느낌.

아직도 어제 같은 8,90년대 TV속 그의 모습만 떠올리다,

최근 활동했던 모습을 보니 몹시 낯설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늙고, 변하고, 떠난다.

 

차표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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